Surprise Me!

[자막뉴스] 사람 문 '용의견' 3달째 쫓는 경찰...평창동에서 무슨 일이? / YTN

2020-08-18 0 Dailymotion

여성 A 씨, 지난 5월 '개물림 사고' 당해 <br />가해 견종 '아키타' 추정…과거 사냥개로 활용돼 <br />목줄·보호자 없어…피해자 문 뒤 혼자 도망 <br />사건 3개월 뒤 경찰, '용의견' 한 마리 추정 <br />'용의견' 확인한 목격자들 "내가 본 개 아냐" <br />증거와 일치하는 개 없어…경찰, 물증 확보 노력<br /><br />서울 평창동에 사는 여성 A 씨는 지난 5월, 이웃 개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온몸 여러 곳이 물렸습니다. <br /> <br />공격을 가한 개는 '아키타'로 추정되는데, 맹견으로 분류되진 않았지만, 아주 오래전엔 사냥개로 활용된 종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일어난 곳입니다. <br /> <br />개는 이곳에서 튀어나와 산책하던 A 씨를 덮쳤고, 공격은 5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목줄도 없었고, 보호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근처 CCTV에는 개가 그대로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팔과 다리 등 세 군데가 5㎝ 정도 파이는 상처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이 일어난 지 3개월 뒤, 경찰은 이른바 유력한 '용의견' 한 마리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찰관과 함께 이 개를 확인한 목격자들은 내가 본 개가 아니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. <br /> <br />동네에 있는 어느 한 마리도 피해자와 목격자의 기억, CCTV 영상과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 상황. <br /> <br />뚜렷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경찰은 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개를 확인하고 있지만,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도 자비를 들여 병원에 다니는 피해자. <br /> <br />경찰은 CCTV와 목격자를 추가로 확보해 사건이 미궁에 빠지지 않도록 적극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홍민기 <br />촬영기자 : 정태우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81809080633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